캐논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의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EOS R 시리즈 중 최초의 플래그십 모델로, 고성능과 고내구성, 고신뢰성을 갖춘 전문가용 카메라로 설계됐다.
캐논에 따르면 개발 중인 EOS R1은 캐논의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플래그십 모델에 필요한 고성능, 고내구성, 고신뢰성을 갖춘 전문가용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캐논 관계자는 "EOS R3 대비 사진 및 영상 촬영 성능을 대폭 향상해 스포츠, 뉴스 보도, 영상 제작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캐논은 새로운 '디직 액셀러레이터(DIGIC Accelerator)' 영상 처리 엔진과 함께 새롭게 개발된 CMOS 센서를 탑재,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여러 인물이 교차하는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피사체 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캐논은 현재 EOS R1에 대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서의 성능 검증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캐논은 EOS R 시스템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며, 혁신적인 미러리스 바디와 RF 렌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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