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학교 현업근로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학교 영양사, 영양교사, 조리사, 운전원 등 시교육청에 소속된 8개 직종 약 5천명의 현업근로자들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연계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에는 우울·불안·스트레스·알코올중독 항목 검진 검사 시행, 마음 검진 시스템 QR코드 제작, 거주지 관할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비스 연계, 고위험군 대상 사후관리와 치료 연계 등이 담겼다.
두 기관은 시교육청 마음 검진 시스템을 통해 현업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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