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31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정혁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전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공직사회 혁신과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군위군은 군위가 들썩들썩, 주민주도 '군위형 마을만들기' 추진을 우수사례로 발표했고, 지방이양된 마을만들기 사업을 군위군만의 독창적이고 새로운 관점에서 추진한 점,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 추진에 적극성을 띄고 현재 군위군 전역에 마을만들기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군위군은 장려상 수상과 더불어 작년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참여한 우보면 달산1리와 부계면 대율1리 주민들의 응원 영상으로 응원상까지 수상해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역량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해 73개의 씨앗마을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156개의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민들의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자'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군위군 전역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 만족 시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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