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의 구미 취업과 정착 지원을 위한 'Work in GUMI 취업 매칭 데이'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취업 매칭 데이는 유학생에게 취업 기회, 지역기업에는 해외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자 진행됐으며, 22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지역 내 3개 대학교 졸업 및 졸업 예정 유학생 150명 등이 참가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일대일 현장 면접 등의 일자리 매칭 시간을 가졌다.
또 비자 전환 상담, 면접 메이크업 체험,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안전 관련 VR 체험 등도 함께 준비됐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제는 외국인 유학생을 미래 구미시민으로 봐야 할 때이며 유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 기업에 취업해 구미에 터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시책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을 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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