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를 오는 12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자부담 없이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사용 및 환급이 불가능해 모두 반납된다. 발급한 카드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고, 의료·유흥·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총대상자 4천100여 명 중 1차로 3천300명을 발급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선정자는 오는 12일부터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는 창녕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75세 미만(1949∼2004년생)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으면 선정에서 제외돼 지원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