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선도심사위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와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즉결심판 또는 훈방할 수 있는 의결권을 가진다. 또 경미 하지 않다고 판단될 때 다시 입건송치 할 수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안동보호관찰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률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회부 된 소년범에 대한 실질적 계도를 위한 처분결정을 내렸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경미 소년범에 대해 무조건 처벌보다는 반성의 기회를 줘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하고 전과자 양산과 재범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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