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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이재명이 '동해석유 발표'했다면 개딸 통곡…팬덤 없는 尹이 진짜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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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전여옥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전여옥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은 팬덤이 없기에 국민에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전 전 의원은 전날인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윤 대통령이 '영일만 유전' 브리핑을 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브리핑을 한 뒤 민주당과 좌파 매체들이 발악을 하고 있다"며 "'다 가짜다'(무슨 근거로?), '석유 나오고 발표해야 한다'(그럼 개발 작업은 어떻게?), '액트지오가 페이퍼컴퍼니다'(실적 있구만~)"이라고 작성했다.

이어 "이런 반발을 예상해서 일까, (영일만 유전) 브리핑을 하는 내내 윤 대통령은 웃음은커녕 내내 표정이 굳어 있었다(고생 많은지 많이 늙었다)"고 부연했다.

전 전 의원은 동해 석유 탐사는 올해 12월 시작되며, 액트지오 아우레우 박사가 방한한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가 오는 7일 기자들과 만나 매장 근거와 여러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힐 것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동해 석유'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고사를 지내고, 정청래는 '지지율 땜빵용'이라고 악담을 퍼붓는다"라면서 "이 작자들은 윤 대통령 탄핵 시동에 '재수 없는 방해물'이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 전 의원은 "그럴 리는 없으나 '이재명이 (영일만 유전 발표를)했다면? 거리로 뛰쳐나와 '오 영명하신 지도자 덕분입니다'고 하면서 통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전 의원은 윤 대통령에겐 팬덤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은 '반반의 가능성'을 가지고 차분하게 지켜본다. 정치인의 팬덤 치고 그 끝이 좋은 예가 없다"며 연예인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팬덤이 없는 윤석열은 진짜 정치인이다. 외롭고 기댈 곳 없이 홀로 가야 한다"며 "고독 속에 자신을 가둬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대통령의 팬클럽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 국민에겐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환호 대신 '겸손'을 배우고 '홍위병 몰이' 대신 '권력의 한계'를 가늠하는 것,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좋은 일이다. '석유과 가스'가 뿜어 나와도 그 미래의 쓰임새를 생각할 테니 말이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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