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경북·구미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방산 및 반도체 기업협의회와 '구미 국가첨단산업(방산·반도체) 네트워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의 유치 성공에 따라 지역 내 방산 및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향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과 함께 구미산단 방산·반도체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AI 반도체, 유무인복합체계 등 첨단전략산업의 디지털화 동향에 발맞춰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반도체·방산 관련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영 컨설팅도 진행, 개별 기업의 아이디어가 정책과제 발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지역 성장의 새로운 발판이 마련되도록 협약기관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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