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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도 분노 "휴진하는 병원들 앞으로 불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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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파업하는 건 의사 자유이자 권리, 해당 병원 이용하지 않는 것도 소비자 자유이자 권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등 경남도의원 40여명이 14일 도의회 앞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철회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등 경남도의원 40여명이 14일 도의회 앞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철회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영향을 받은 동네 병·의원들이 휴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휴진에 참여한 병·의원은 앞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 시민들로 구성된 한 네이버 카페에는 '울 동네에서 의사 집단 휴진에 동참하는 병원은 앞으로 이용하지 말자'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작성자는 "오직 지 밥그릇 챙기는 생각을 하니 불안을 넘어 분노가 넘친다"고 했다.

경기도 동탄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 카페에서도 "어느 개원의가 참여하는지 지켜보려 한다"며 "이런 병원은 공유해서 동탄에서 장사 못 하게 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파업하는 건 의사 자유이자 권리이고 해당 병원을 이용하지 않는 것도 소비자의 자유이자 권리", "파업하는 병원에는 절대 가지 않을 생각", "파업하면 망하게 해줘야죠"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정부는 의료계 집단 휴진이 일어날 경우 개원의들에게 진료명령을 발령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관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예고일인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명령을 내리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개원의의 집단 휴진을 개인사업자의 불법 집단행동으로 보고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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