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개최

통일과 역사문제 지식 경쟁…우승자들에게 장학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부의장 김동구)는 지난 13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시민체육관에서 고등학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구지역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골든벨에는 김동구 대구부의장과 민주평통 대구지역 협의회장, 자문위원, 인솔교사, 그리고 골든벨 참가학생을 격려해주기 위해 김태훈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이 함께했다.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14년째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민주평통에서 사전에 제공한 학습교재로 공부한 학생들이 참가하여 통일과 역사문제를 단계별로 풀이 해가며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시상에는 최우수상 1명(대건고 3학년 여정안)에게 대구교육감상과 50만원의 장학금, 우수상 4명(계성고 1학년 조유정, 성광고 1학년 안승주, 대건고 3학년 서진호, 경원고 2학년 변진우)에게 대구교육감상과 30만원의 장학금, 장려상 10명에게는 민주평통 대구부의장상과 장학금 15만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퀴즈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 등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의 통일에 관한 지식겨루기와 더불어 참가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통일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동구 대구부의장은 "청소년들이 통일 대한민국을 주도할 통일리더가 되어주기를 소망한다" 며 " 통일미래세대들의 통일공감대 형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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