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시 나눔봉사단은 17일 안동 원도심 일대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및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열고 기부 문화 홍보와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봉사단원과 안동시청 사회복지과 직원 등 40여 명은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캠페인의 취지와 나눔의 의미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시장의 부인 황순녀 여사도 함께했다.
이번 원도심 거리 캠페인은 3월부터 지속적으로 펼치는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의 하나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을 거리로 나가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적극 홍보함으로써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옥희 안동시 나눔봉사단 단장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 거리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저출생극복 성금모금에 동참함으로써 아이 낳기 좋은 안동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안동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저출생극복 등 희망이 더해지고 사랑이 나눠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어려움 속에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이번 거리 캠페인으로 저출생극복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불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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