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보건소는 20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 군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배우고, 맛보고, 소통한다'는 주제로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보충 식품제공,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개별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보건소 소속 영양사가 보충 식품을 활용한 빈혈개선 요리(소고기 야채말이), 제철 완두콩을 이용한 영양 만점 간식(호박송편) 만들기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요리를 만들어보고 지역민 간 임신·출산·양육에 대해 서로 소통했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가 행복한 영양군 만들기'를 위한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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