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달에는 사회복지시설인 창녕군여성회관, 창녕·대합·영산노인복지회관, 남지종합복지관 및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7월에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8월부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 아동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희망 마을 이장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아동보호 인적 안전망을 구성, '가봄데이(가까이에서 찾아보는 날)'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아동학대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종이가방과 리플릿 등의 물품을 제작·배부하기도 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이 아동학대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위기 아동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아동보호, 아동 안전에 관한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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