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를 향한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오면서 팬들이 게시물 작성자를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문구와 함께 일식도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일식도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식도 사진을 복사해 올린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작성자가 실제 범행 여부를 계획 중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뉴진스 팬들은 소셜미디어에 '경찰에 신고했다'는 등의 인증글을 게시했다.
또 이들은 뉴진스 소속사 등에도 신고를 하며 "글을 올린 것만으로도 잡아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