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 출신의 위대한 이슬람 전사 살라딘이 지중해와 갈릴리 호수 중간에 있는 하틴에서 그리스도교 십자군 부대를 괴멸시켰다. 살라딘의 군대는 연이어 1차 십자군 전쟁 이래 88년간 그리스도교 수중에 있던 예루살렘을 탈환하여 이후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할 때까지 760여 년간을 이슬람이 지배하게 된다. 관대한 군주로 유명했던 살라딘은 예루살렘을 무슬림의 지배하에 두되 기독교인 순례자들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게 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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