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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통했나' 르노코리아, 신차 '그랑 콜레오스' 11일만에 7천대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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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매일신문 DB.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매일신문 DB.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new Renault Grand Koleos)'가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7천대 규모의 사전 계약을 따냈다. 지난 27일 세계 최초로 차량을 공개한 뒤 단 11일 만의 기록이다.

8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7일 폐막한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 르노코리아 부스와 전국 전시장에서 접수된 사전 예약 대수가 7천135대에 달한다.

현재 가격과 주행 관련 정보 공개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르노코리아 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첫선을 보일 당시,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국산차 최초로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OTT, 음악 스트리밍 등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G 데이터를 고객에게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해 사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다만, 지속화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자동차 구매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 11만에 7천대가 넘는 사전 계약을 달성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016년 QM6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며 8일간 5천500대를 계약했고, 영업 일수 22일 만에 8천대를 넘어선 바 있다. 2020년 3월에 출시한 XM3도 사전 계약 시작 12일만에 계약 대수 5천500대를 달성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중순 이후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별 가격을 공개하고 각 전시장에서 차량을 전시,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나온다면 사전 계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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