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교대 등 지역 대학 10곳과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은 대구시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강사, 대학생 봉사자 등 인력도 지원한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챗GPT와 책놀이, 어린이 AI 로봇교실 등 46가지다.
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들을 각 학교로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별 희망하는 프로그램들을 연결, 오는 2학기부터 전면 운영에 나선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교육청은 급감하는 인구 문제에 대해 현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들을 일관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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