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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소리로 풍경을 그리는 작업-'사운드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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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스케이프' 개념을 도입한 융복합 음악회

사운드 심포니 포스터. 대구 서구문화회관 제공
사운드 심포니 포스터. 대구 서구문화회관 제공

신생 프로젝트 그룹 '사운드 프로텍터'는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사운드 심포니-내이처 앤드 어스(Nature and Us)'를 무대에 올린다. 추억의 소리, 자연의 소리, 악기와 목소리까지 다양한 소리들을 채집해 음악으로 만들고 소리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보존하고자 하는 그룹 '사운드 프로텍터'는 작곡가 이숙현, 성악가 신유경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오수진, 첼로 우창훈, 피아노 김태균 등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소리로 풍경을 그리는 작업인 '사운드스케이프' 개념을 도입한 형태로, '있는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의 시그널인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사라지고 또 새롭게 만들어지는 소리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보존하고자 시도한다.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6월 강정보에서 시민 참여 워크숍 '소리 채집'을 통해 사운드 아티스트 김준 작가와 함께 참여자들이 직접 소리를 모았다. 이렇게 시민들이 모은 소리는 이틀간 공연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된다. 공연은 다양한 '소리'를 모티브로 지역의 청년 작곡가 이숙현, 박상은, 이승호의 창작곡과 클래식 명곡, 또 시각예술가 이승희의 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된다.

사운드 심포니는 18일에는 테너 안혜찬·김동건, 뮤지컬 배우 권수은, 서도 소리 김단희가 함께 무대를 꾸미고, 19일 공연에는 안무가 이선민, 플루트 안수영과 함께 한다. 전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10-27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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