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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 "소상공인의 성장 발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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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출연'으로 포항시 특례보증 150억→914억 파격 확대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북신보 제공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북신보 제공

"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지난 5월 취임한 김중권 이사장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새로운 청사진을 내걸었다. 수많은 성장통을 겪으며 차근차근 성장해온 재단의 또 다른 도약을 내건 셈이다.

그는 취임 후 곧바로 경북도내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민중심' '소통경영'이라는 그의 경영철학을 보여준 행보다.

경북신보는 올해 '매칭출연' 아이디어로 포항시 특례보증 규모를 150억원에서 914억원으로 파격적으로 확대했다.

매칭출연은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1대 1 매칭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하며, 해당 금융기관에서만 융자를 취급하는 방식이다.

경북신보는 매칭출연을 통해 기존 포항시의 출연금만으로 시행하던 포항시 출연부 특례보증 사업에 타 금융기관도 동참하도록 유도해 전년 대비 6배 정도의 큰 규모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재단은 올해 485억원의 출연금을 유치해 출연목표(43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늘어난 출연금을 바탕으로 4만1천36개 업체에 9천366억 원의 보증을 지원해 지원목표(1조3천800억원)를 무난히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경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저출생 극복 선포식에서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신보 제공
지난달 경북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저출생 극복 선포식에서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신보 제공

경북신보는 '디지털 품앗이 보증심사' 등 비대면 업무방식을 도입해 업무효율 확대하고 있다. 또 과거 사업에 실패한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재기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저출생 위기를 극복 위해 전사적 노력도 펼치고 있다. '저출생 극복 전략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원 프로그램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재단은 500억원 규모의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 조직문화도 가족 친화적으로 바꾸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직원과 소상공인이 함께 ESG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감축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늘 그랬듯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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