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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광주 찾아 "2026년 지방선거도 우리 당이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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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연합뉴스

지난 4·10 총선에서 예상 밖의 선전으로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이 13일 광주를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광주악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순회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형 당대표 권한대행, 서왕진 선관위원장, 정춘생 원내 수석부대표, 은우근 광주시당 고문 등이 참석했다.

당대표 연임에 도전한 조국 전 대표는 정견발표를 통해 "지난 총선 때 충장로 우다방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을 잊을 수 없다"며 "17개 시도당 창당 완수로 혁신당은 계속 뻗어가겠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텃밭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이 나서면 분열이고 제 살 깎아 먹기라는 지적도 있다"면서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것이다.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민주진보진영 전체가 승리할 것이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또 "우리 당이 세운 원칙에 따라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후보를 낼 곳은 내고, 절대 내지 않을 곳은 내지 않겠다"라며 다시 한번 민주 진영과 선거 연대 의지를 내비쳤다.

최고위원 후보들은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과 민주 정부 재창출을 강조했다.

기호 1번 김선민 후보는 "돈 없고 빽 없어도 걱정 없는 나라, 나이 들어도 연금으로 살 수 있는 나라, 부모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가 제가 꿈꾸는 사회복지선진국의 모습이다"면서 "누구나 시민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를 끝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7공화국 개헌을 해내겠다"고 했다.

기호 2번 황명필 후보는 "전라도 완도 출신 아버지가 울산에서 본적을 바꾸면서 지역갈등을 피부로 느끼고 노사모 창립 멤버가 됐다. 쪽팔려서 민정당을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노무현을 위해 뛰었다"면서 "제 정치 마지막을 조국 대표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기호 3번인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은 "호남은 민주당의 내적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스라이팅 된 상태로 30년간 유지되면서 시민들은 민주당에 해가 될까 제대로 다른 당 지지도 못 한다"면서 "행정권력과 의회권력을 민주당에 갖다 바친 호남 지역정치가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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