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와 도심재생문화재단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공연 활성화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 김광석길 버스커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공연팀은 매주 수요일·금요일에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앞 버스킹 구역 등 지정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의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장르는 대중가요, 밴드, 포크, 악기연주, 클래식, 마술, 국악, 댄스 등이다.
▷선발 인원은 10~15개팀 내외로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연 지원비는 공연 1회당 1~2인 기준 30만원, 3인 이상은 40만원이며, 월별 공연횟수를 집계해 지급(8.8% 원천징수 후 차액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및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지난달 29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주최한 바 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공연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류규하 중구청장은 "음악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위를 떨쳐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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