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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함께 2만년 전 타임슬립…달서아트센터 9·10일 체험형 공연 '뚜들뚜들 선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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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슬립 통한 가족 스토리에 역사적 가치 담아
대사 없이 안무·음악·리듬으로 이루어지는 비언어극
관객이 업사이클링 타악기 직접 연주하며 관람

'뚜들뚜들 선사시대' 무대 디자인. 달서아트센터 제공.

맞벌이 부부 '달수'와 '달희'의 아들 '도윤'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평범한 아이다. 부모의 잦은 부부싸움의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고 오해한 도윤은, 어느 날 뉴스에서 지역의 유적지에서 물건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접한다. 걱정이 사라지면 부모가 행복해질 거라 생각한 도윤은 걱정을 버리러 유적지로 갔다가 2만년 전 선사시대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달서아트센터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9일(금) 오후 7시 30분, 10일(토) 오후 2시·5시 양일간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 '뚜들뚜들 선사시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DSAC(달서아트센터) 프로덕션' 사업의 두 번째 제작 공연으로 달서구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 '선사유적'을 주제로 제작됐다.

대사 없이 안무·음악·리듬으로만 이루어지는 비언어극인만큼 연출 구성에 힘을 줬다.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에선 현대음악과 현대무용 안무를, 과거 장면에선 퓨전국악과 한국 무용을 활용한다. 무대 또한 시간과 장소의 변화를 생생하게 표현한 세트 전환과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상 매핑을 구현해 시각적 재미를 더한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이라는 점도 기대할 부분이다. 공연 입장 전 업사이클링 타악기를 나눠 받고 배우의 신호에 따라 객석에서 연주하는 시간도 극에 포함돼있다. 또한 공연장인 청룡홀 로비에는 공연의 주제에 따라 종이에 걱정거리를 적은 후 선사시대로 날려버리는 참여 공간도 마련돼있다.

이성욱 관장은 "전국으로 지역 문화 가치를 알린 첫 번째 공연 '월곡'에 이어 올해 첫 선보이는 '뚜들뚜들 선사시대' 또한 달서구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문화 브랜드로 만들고자 한다"며 "2만년 동안 잠들어 있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작 총괄엔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이, 극작과 연출엔 제39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헛짓의 김현규가 맡았다. 안무감독 김현태, 작곡 및 음악감독 진주백, 무대디자인 백혜린, 영상디자인 박거태, 조명디자인엔 남청진 등 지역의 실력 있는 젊은 창작진들이 잇따라 참여한다. 무용수와 배우에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5세 이상 관람가. 전석 1만, 달서구민 5천원. 문의 053-584-8719, 8720.

'뚜들뚜들 선사시대' 포스터. 달서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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