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2024년 제3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6일 오전 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남철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고령군수)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미사일 발사 도발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21일은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하고 22일 오후 2시 민방공 훈련도 전국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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