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21일 근로복지공단대구지역본부에서 저소득 산업재해 근로자 지원을 위한 '安전安정기금'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安전安정기금'은 노동부 지정 건설재해예방 안전기술지도 기관인 ㈜대경안전컨설팅(대표 전정숭)이 산업재해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지원에 1억원을 출연해 마련한 기금이다. 기금 시행 1년차인 올해는 대구경북 산업재해 근로자들에게 생계비 총 2천만원을 지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3억원을 기부‧약정하며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도 한 전 대표는 지역사회 봉사 및 후원 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 대표는 "현장에서 같은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며 "힘이 닿는 한 산재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전정숭 대표의 나눔에 오늘도 깊이 감동했다"며 "대표님과 뜻을 함께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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