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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지난해 1천억원 넘겼다…10년새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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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대통령실 홈페이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전경. 대통령실 홈페이지

지난해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가 집행한 인건비가 1천억원을 넘겨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26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2023년 1천7억 5천400만원이었다. 이는 윤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보다 약 6.8% 증가한 수치며 10년 전(665억6천500만원)보다는 약 51% 증가했다.

인건비와 물건비, 이전지출과 자산취득을 합산한 '운영 예산'도 지난해 약 2천107억4천900만원으로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차 의원은 "조직을 슬림화해 전략조직으로 재편하겠다는 공약과 달리 용산 대통령실 비대화가 입증됐다"며 "올해 제2부속실과 민정수석실이 부활하는 만큼 운영비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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