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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회주 호성스님, '안동시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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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회주 호성 스님
봉정사 회주 호성 스님

유네스코 세계유산 봉정사 회주(會主) 호성 스님이 5일 안동시청을 찾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김원)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개인자격으로 기탁했다.

호성 스님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천등산 봉정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유산 보존에 힘쓰는 등 사찰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다.

봉정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국보 극락전과 대웅전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 산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돌아간 사찰이기도 하다.

호성스님은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귀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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