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달러 환율, 1,334.2원 출발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 연합뉴스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 연합뉴스

6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7원 하락한 1,333.2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내린 1,334.2원에 개장해 1,33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의 민간고용 부진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8월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9만9천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14만5천명)를 큰 폭으로 하회, 2021년 1월 이후 3년 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3%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의 새벽 2시 야간거래 종가는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2.4원 하락한 1,333.5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7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3.64원보다 2.93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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