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 46분쯤 대구 중구 태평로3가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공사장 관계자에 따르면 "용접 과정에서 단열재에 불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콘크리트 호퍼에 물을 담에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진화을 시도, 11시 21분쯤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와 함께 인명 수색 등을 진행 중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연기를 마셔 구조한 공사 관계자나 대피한 인원은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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