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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육진흥원,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사진= 한국보육진흥원 제공
사진= 한국보육진흥원 제공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사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삼성복지재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교사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의 개회사와 류문형 삼성재단 부사장의 축사로 시작해, 서경대 신혜원 교수와 배화여대 이윤선 교수, 교육에 참여한 원장과 교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사교육을 통해 변화된 인식과 교육 효과를 분석하는 발표가 이어졌으며,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다양성 존중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현대오토에버늘해랑어린이집의 이승연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고, 행복타운어린이집과 힐스로하어린이집의 원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수상자들은 각자의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성 존중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서양미술에서 찾은 다양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적 관점에서의 다양성의 의미를 조명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는 '2024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전국 보육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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