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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소비자만족도 TV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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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월풀에 이어 LG전자 2위 기록

삼성전자가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의
삼성전자가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의 '시티큐브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4'에 전시된 '211형 투명 마이크로 LED'.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은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19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의 '2024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84점(100점 만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ACSI는 "이러한 만족도 상승은 삼성이 1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지는 것과 맞물려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집계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30.1%로, 2006년 이후 1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ACSI 조사에서 TV 부문 1위였던 LG전자는 이번에 82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하이센스와 소니, 비지오가 각각 81점을 받아 뒤를 이었고, TCL은 79점에 그쳤다.

생활가전 부문의 경우 미국 월풀이 83점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월풀은 내구성과 성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일부 냉장고에 적용된 슬림테크 단열재와 같은 혁신 기술을 도입해 호평받았다.

지난해 월풀, 하이얼과 공동 1위였던 LG전자는 82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다. 또 삼성전자는 81점을 받아 3위를 기록했고 하이얼·일렉트로룩스(각 79점), 보쉬(78점) 등이 뒤를 이었다.

가전제품 유형별로는 월풀이 식기세척기(83점)와 전자레인지(86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냉장고 만족도에서는 삼성전자와 동점(83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세탁기(84점)에서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는 건조기(85점)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하이얼은 레인지·쿡탑·오븐 통합 부문에서 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PC(데스크톱·노트북·태블릿) 부문에서는 애플이 8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1점으로 공동 2위였던 HP는 84점을 받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작년 애플과 공동 1위였던 삼성전자는 82점을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다. 아마존·델·레노버(각 80점), 마이크로소프트(79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ACSI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다. 매년 생활가전 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0여개 산업과 10개의 경제 부문에서 4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20만명의 소비자를 인터뷰해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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