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밀양소방서, 추석 연휴 동안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 벌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구급차를 이용하여 근접배치 및 기동순찰 실시

밀양버스터미널에서구급차(교동119안전센터) 근접 배치 및 비응급 신고 자제 홍보 활동 모습. 밀양소방서 제공
밀양버스터미널에서구급차(교동119안전센터) 근접 배치 및 비응급 신고 자제 홍보 활동 모습. 밀양소방서 제공

밀양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13일에서 18일 추석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곁으로 갈 수 있도록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구급차를 이용하여 근접배치 및 기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귀성객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여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홍보하였다.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통계(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 30,165건에서 2023년 36,801건으로 약 21.9% 정도인 6,636건이 증가하였다.

출동건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과 허위신고나 비응급환자의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응급환자를 위해 양보하는 시민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엄민현 서장은 "비응급환자 신고로 인해 긴급한 환자가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비응급환자 신고 자제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