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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만나는 '도시'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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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흔적' 전시와 무용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무대

제3산단 재생을 그린 김재홍 작품
제3산단 재생을 그린 김재홍 작품 '벌마마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도시'를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와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전시 '도시 흔적'이 23일(월)부터 30일(월)까지 대구아트웨이 큐브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김재홍 작가가 30년이 넘은 대구지역의 오래된 아파트 5곳과 재개발 지역인 벌마마을에 스며든 세월의 흔적과 사람,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100일 동안 매일 한 장씩 그려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공간 속에 담긴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내는데 집중했고 지역의 따스한 일상과 도시, 사람,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을 재조명했다.

다음달 18일(금)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는 융복합 공연 '어반 제스처'(Urban Gesture)가 펼쳐진다. 공사 파견예술인인 청년 안무가 이채원과 다음해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김홍종, 양완식, 서연주가 과거·현재·미래가 투영된 시공간 '도시'를 몸짓으로 표현한다. 또한 박시연 트리오(베이시스트 김찬옥, 드러머 김효기), 기타리스트 김승민의 자유로운 재즈 선율과 경기민요 소리꾼 최은해의 전통음악이 어우러져, 다원적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닌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988년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설립돼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공공주택건설 등을 담당해 온 올해 창사 36주년을 맞는 공기업이다. 문의 053-430-5653.

융복합 공연
융복합 공연 '어반 제스처(Urban Gesture)'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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