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오는 4일까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주간, 내 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일상생활 속 내 정보를 지키는 습관'을 주제로 군청 직원들이 고추유통공사와 함께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이 담긴 홍보지,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홍보지에 담긴 생활수칙에는 ▷내 계정 정보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기 ▷출처가 불분명한 의심스러운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기 ▷택배 송장, 신용카드 영수증 등의 개인정보 유출 주의 등의 내용이 남겼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 기관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상호교류와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무담당자 공동 협의회도 구성했다. 또 실무자 네트워킹과 업무 협조체계 구축, 관련 동향분석, 정책 제안 등의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호주간을 통해 군민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수칙 준수에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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