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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포항지역업체 탐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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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넥스틸' 탐사 시추작업에 특수강관 공급 계약 체결
오는 12월 영일만해역에서 첫 탐사 시작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가 지난달 5일 포항시청에 개소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이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 제공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가 지난달 5일 포항시청에 개소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이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에게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 제공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포항지역 업체가 주요 부품 공급을 맡게 됐다. 한국석유공사가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포항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항시에 따르면 특수강관 생산기업인 '넥스틸'이 지난 17일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선정됐다.

대형 굴삭 장비로 땅속 깊이 구멍을 파는 시추작업을 진행하려면 시추공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강관을 설치하는 '케이싱' 작업이 필요하다. 넥스틸이 바로 이 특수강관을 담당하게 된다.

포항 앞바다인 영일만해역에서 진행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파도 안정성과 시추성 접근성 등을 이유로 인근 지역인 포항 영일만항이 아니라 부산항이 하역 주항만으로 지난 7월 최종 결정된 바 있다.

포항을 중심으로 불공정 논란이 거세지면서 사업주체인 한국석유공사는 경북도, 포항시 등과 지역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지난달 5일 포항시청 안에 출장사무소를 개소하며 향후 진행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 영일만항의 보조항만 역할 증대와 지역소재 기업의 시추작업 참여 등을 위한 논의들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참여 기업은 검증된 기술력과 시추작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추 기자재 사업의 추가 수주에 대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면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의 본 작업에 지역기업이 참여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진행 공정에 대한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 주민이 선도하는 성공적인 국책사업의 사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탐사·개발을 위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영일만 인근 해역에서 첫 탐사시추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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