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결핵협회,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로 '브레드이발소' 소재 도안으로

결핵퇴치 기금 30억원 모금 목표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2024년도 크리스마스실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국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를 소재로 한 '2024 브레드이발소 실'을 발행,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크리스마스실 모금은 30억원을 목표로 내년 2월 말까지 집중 모금을 실시한다.

브레드, 윌크, 초코 등이 출연하여 이발소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소소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룬 브레드이발소는 직장인의 애환까지도 담아내며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브레드이발소 역시 호흡기 감염병을 대표하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 제고 필요성에 공감하여 크리스마스실 발행에 그치지 않고 라카이샌즈 리조트 내 실 전시대 설치, CGV 특별상영회, (사)온기 연계 '온기를 전하는 숨결'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결핵퇴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24년도 크리스마스실 모금은 10월부터 시작, 기부 스토어(loveseal.knta.or.kr) 및 전국 우체국 창구, GS편의점을 비롯해 각 학교·직장 우편모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 브레드이발소 실'은 크리스마스실뿐 아니라 배지, 패딩 담요, 수첩과 볼펜 등 실용성에 중점을 둔 굿즈도 선보이며 모금 참여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국민의 참여로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지원, 대국민 결핵예방 홍보 등 국내외 결핵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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