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이익 9천86억원…전년 대비 31.6% 껑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가 5% 이상 상승

현대모비스가 핵심 부품 사업 수익성 개선 덕분에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4조18억원, 영업이익 9천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6% 올랐다.

회사 측은 "전장 부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증가와 원가 절감을 통한 전반적 수익성 개선 활동이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부문에서 10조9천412억원을 올렸다. 다음으로 AS 사업 부문에서 3조606억원을 기록했다.

모듈과 핵심 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지만 AS 분야 매출은 10%가량 증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해외 고객사 대상 핵심 부품 수주도 3분기까지 23억8천만달러를 달성했다"며 "미국 대선 불확실성과 전기차 캐즘 등 변동성이 있지만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영업이익 상승 소식 영향으로 이날 오전 11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5.2%(1만3천원) 오른 26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