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은 지난 30일, 글로벌 알루미늄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와 함께 'we CAN do it'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연간 약 180억개의 폐 음료 캔을 새로운 음료 캔 소재로 재 탄생시키는 노벨리스 영주공장과 함께 첫 환경캠페인을 펼쳐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렸다.
사전 행사 참가 신청을 받은 200여 명의 주민들은 이날 알루미늄 재활용의 순환 자원 가치를 알아가는 환경교육과 캔을 활용한 ▷캔 크러쉬 존 ▷캔 피라미드 쌓기 ▷찰칵 찰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쳐졌다.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기념품도 받아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캔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흥미로웠다"며 "오늘 캔 분리수거 방법을 확실히 알았다. 일상 생활속에서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경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노벨리스코리아와 협력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재활용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전 직원 그린터치 참여, 환경주민자조모임 그린리더단 운영, 다양한 ESG 사업 등을 꾸준히 기획·실천해 오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