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30일 본촌농공단지에 있는 삼양연마공업에서 6개 기업 근로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과 손동기 영천상의 회장 등이 동참해 근로자들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등 각종 무대공연을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영천상의에서 지역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1사-1직원 영천주소갖기' 캠페인도 홍보했다.
영천시 주최, 영천상의 주관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 행사는 지역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근무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시작해 이날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개 기업, 1천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노사정간 소통을 통해 근로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할 맛나는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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