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하빈면 일대로 이전할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도매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선진 도매시장 조성을 위한 첫 국가 관문을 넘었다.
31일 기획재정부는 '2024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대상사업 선정 및 예타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의료기반 확충,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해 계획 중인 총 5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구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은 낡은 현재 도매시장 시설을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일대로 이전·신축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비 4천460억원, 부지 27만8천26㎡, 건축 연면적 15만5천654㎡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며 공동집배송장, 저온경매장, 저온저장고와 선별·소분·패키징·가공 등을 위한 상품화시설을 신설해 현재 도매시장과는 차별화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또 시설 및 공간 확대를 통해 기존 처리 물량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특히 최적 동선 설계, IT 기반 물류, 공동물류 시스템 등 획기적 물류개선, 첨단 유통 시스템 구축, 이용자 서비스 시설 확충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 향후 전자송품장 시스템 및 온라인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온라인 거래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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