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울진 전체 청정 수소 활용…2040년 에너지 분담률 10% 목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울진 등 12곳 수소도시 본격 조성
국토부, '수소도시 2.0 추진전략' 발표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정부가 경북 포항·울진 등 전국 12곳에서 수소도시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도시 2.0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아파트·건축물·교통시설까지 수소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생산·이송 및 활용시설을 갖춘 곳을 일컫는다. 2020년부터 울산, 전주·완주, 안산 3곳에서 시범도시를 조성하고 지난해부터 12개 수소도시 사업을 신규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앞서 3곳의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통해 성공 잠재력을 확인했으나 기술적 한계, 한정된 활용 분야 등 보완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범도시를 통해 수소 생태계 구축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활용 분야가 주택과 교통시설 등에 한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이번 '수소도시 2.0 전략'을 통해 광역 단위에서 청정 수소에 속하는 블루수소와 그린수소를 수송, 산업, 건물, 발전에 이르는 도시 구성요소 전 분야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모두 12곳에서 수소도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기 수소도시인 포항·평택·남양주·당진·보령·광양 6곳, 올해는 양주·부안·광주 동구 3곳을 지정했다. 내년에는 3기 수소도시인 울진·서산·울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도시에는 2040년까지 수소배관을 280㎞ 확충하고 도시 내 10% 에너지 분담률에 도전한다. 지역별 안전운영센터 확충과 중앙 차원의 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2040년까지 블루·그린수소 생산 비중을 50%로 확대하고 바이오매스 기반 수소 생산, 원자력 수소 등 지역여건을 적극 활용한다. 수소 에너지 활용은 산업단지, 문화센터, 실버타운과 트램, 도심항공교통(UAM) 같은 모빌리티 인프라로 확대한다. 정부는 또 수소 생산이 우수한 지역과 주변 지역을 연계해 '광역연계형 수소도시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수소 시범도시 사업은 75만그루 나무 심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수소도시 조성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수소경제 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육군 1군단이 최전방 경계작전에서 K6 중기관총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고 운용하는 지침을 변경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으며, 합동참모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두 단체장은...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이 중동의 미군 기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으며, 이란의 미사일은 모두 요격되었다. 한편 일본 구마모토..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