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교육 시설 불모지인 봉화군 석포면에 하나어린이집 개원

보육실, 플레이룸, 도서공간, 옥외 놀이터 등 갖춰

석포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석포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어린이 교육시설 불모지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하나금융 그룹의 도움으로 어린이집이 개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달 31일 석포하나어린이집에서 하나금융그룹 회장, 군의회 의원, 학부모, 지역 주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석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100번째 어린이집으로, 봉화군과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등의 협력으로 건립됐다.

이 어린이집은 2천356㎡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751.46㎡) 규모로 보육실과 플레이룸, 도서공간, 옥외 놀이터 등 70여 명의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새롭게 시작하는 석포하나어린이집이 저출생과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밝은 미래를 마음껏 꿈꾸며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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