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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분기 생활인구 증가세 대구경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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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6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대비 생활인구 9.5배 높아

대구 군위군청 전경
대구 군위군청 전경

대구 군위군이 행정안전부의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이 6월 말 기준 9.5배를 넘어서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11위, 대구경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군위군 주민등록인구는 2만3천명을 밑도는 데 반해 생활인구는 올해 초 14만명에서 23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관광, 캠핑, 업무 등으로 군위군을 찾거나 '5도 2촌'(일주일에 5일은 도시, 2일은 농어촌에서 살기)을 즐기는 체류인구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내년부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영키로 결정함에 따라 예산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군위군 측 설명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생활인구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군위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활력 넘치는 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생활인구 1일 1만명을 목표로 관광, 전원생활 등 생활인구 증가에 중점을 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에 근무, 통학,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인구(체류인구, 월1회, 하루 3시간 이상)와 출입국관리법상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지난 2023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생활인구 산정은 주민등록·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 3개사(SKT, KT, LG U+) 및 카드 4개사(신한, BC, 삼성, 하나), 신용정보사(KCB) 등 10개 기관의 자료를 분석해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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