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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량, 친환경 전기차 초기 진화 용품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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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자체 주차장 설치…안전성 확보
친환경 질식소화포, 안전인증 완료 소화액제 활용

대구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전용 소방용품
대구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전용 소방용품 '트리플엑스'. 태량 제공

친환경 소방용품 전문기업 '태량'이 대구경북 지자체에 전기차 화재 진화 및 확산 방지가 가능한 '친환경 TRIPLE-X(트리플 엑스)'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4일 태량에 따르면 경북도청은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 설치하면서 '스탠드 세트형 친환경 소화포'를 3곳에 설치해 전기차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에 스탠드 세트형 친환경 소화포가 비치됐으며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은 행정복지센터 6개소에 이동형 친환경 소화포 적용을 확대한다.

또 대구 북구청은 본청 및 노원 부설주차장과 보건소·청소년문화의 집 등 복합시설 인근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등에 이동형 친환경 소화포를 보급했다. 이밖에 대구 동구청·서구청·남구청·달서구청과 경북 경산시 등 타 시군에서도 친환경 소화포를 공급할 계획이다.

TRIPLE-X는 일부 타 지자체가 설치한 유리섬유질 질식소화포와 달리,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화재가 발생하면 열은 방출하고 소화액 침투가 가능한 준불연 코팅 섬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효과적인 화재 진화는 물론 확산 방지가 가능하다.

소화액제의 경우 무색·무취·무독성으로 경구독성 및 6대 금속안전 검사도 인증받은 제품으로, 산불 화재 진화 및 확산 방지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완성차 기업도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자체 인증 및 검사를 통해 BSA 보관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태량 대표는"소방청에서 국립소방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전기차 화재사례 분석, 화재실험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보다 효과적인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대응절차 개선안을 마련해 연내 완료 및 배포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태량도 국민들의 국내 전기차 화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리튬 배터리 초기 진화 소화 용품 개발과 성능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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