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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외곽포 난조' 한국가스공사, 꼴찌 삼성에 15점 차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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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장기 3점슛 20개 놓쳐…주포 니콜슨도 부진

서울삼성 이원석을 수비하는 한구가스공사 차바위. KBL제공
서울삼성 이원석을 수비하는 한구가스공사 차바위. KBL제공

프로농구 최하위 서울 삼성이 상위권 팀인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대파하고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4-59로 제압했다.

어렵게 4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시즌 3승(10패)째를 거뒀다.

삼성 주포인 센터 코피 코번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3위 한국가스공사(9승 5패)의 우세가 예상됐다.

하지만 삼성은 3쿼터부터 10점 이상 점수 차를 벌리더니 4쿼터 내내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는 등 낙승을 거뒀다.

삼성의 '반전'에 앞장선 선수는 국가대표 센터 이원석이었다.

코번이 빠진 골 밑에서 홀로 분투한 이원석은 18점 11리바운드 3블록슛 2스틸로 공수에서 펄펄 날았다.

경기 막판 집중력도 빛났다.

경기 종료 3분 40초 전에는 프로농구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외국 선수 유슈 은도예를 완벽하게 제친 후 시원한 왼손 덩크를 작렬, 한국가스공사의 투지를 꺾었다.

종료 1분여 전에는 속공에 나선 곽정훈을 따라잡더니 공중으로 도약해 레이업을 쳐내며 탄탄한 수비력도 보여줬다.

가드 최성모도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외곽에서 활약을 보탰다.

한편 평소 2점보다 3점에 비중을 두는 '3점 농구' 한국가스공사는 극심한 외곽포 난조를 겪은 끝에 최하위 삼성에 덜미를 잡혔다.

3점 슛 25개를 던진 한국가스공사는 20개를 놓쳤다. 성공률이 20%에 그쳤다.

한국가스공사로서는 주포 앤드류 니콜슨이 8점으로 부진한 게 뼈아팠다.

삼각편대를 이루는 샘조세프 벨란겔과 김낙현도 각각 7점, 6점에 그쳤다.

2위 울산 현대모비스는 창원 LG를 안방에서 83-75로 꺾고 3연승을 달려 10승 4패가 됐다.

1위 서울 SK(11승 2패)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SK와 격차는 한 경기 반으로 줄었다.

반면 9위까지 처진 LG(4승 9패)는 아셈 마레이가 복귀했지만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숀 롱이 22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14점에 그친 마레이를 압도했다.

게이지 프림도 18점 6리바운드를 보태며 롱과 함께 LG의 골 밑을 공략했다.

국가대표 가드 이우석이 2점으로 부진했지만, 빅맨 장재석이 12점을 보태는 등 골 밑 자원들이 현대모비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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