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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최두호, UFC서 유주상·이정영 연파한 다니엘 산토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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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5월 17일 산토스와 일전
승리하면 10년 만에 UFC 3연승

대구 출신 MMA 선수 최두호가 5월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대회에 출전, 다니엘 산토스를 상대한다. UFC 제공
대구 출신 MMA 선수 최두호가 5월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대회에 출전, 다니엘 산토스를 상대한다. UFC 제공

대구 출신 종합격투기(MMA) 선수 최두호가 세계 최고 MMA 무대인 UFC에서 한국 선수를 연파한 다니엘 산토스(브라질)과 맞붙는다.

최두호는 5월 17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다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코스타'에 출전, 산토스와 페더급(65.8㎏) 대결을 벌인다. 2024년 12월 네이트 랜드웨어를 꺾은 뒤 1년 5개월 만에 UFC에 복귀하는 셈이다.

애초 최두호는 이달 19일 UFC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대 선수인 개빈 터커가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 경기가 취소됐다. 6주 만에 새로 경기 상대가 잡혔다. 경기 장소도 캐나다 위니펙에서 UFC 본사가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변경됐다.

최두호의 UFC 경기 모습. UFC 제공
최두호의 UFC 경기 모습. UFC 제공

UFC에서 4연승 중인 산토스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5월 또다른 대구 출신 선수 이정영을 꺾은 뒤 9월 최두호와 맞붙기로 한 상대였다. 하지만 최두호가 부상으로 빠졌고, 유주상이 대타로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돌고 돌아 다시 최두호를 만난다. 최두호마저 제치면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을 얻을 판.

최두호도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한국 선수 2명과 싸워 이기긴 했다. 하지만 그걸로 '코리안 킬러'라고 하기엔 부족하다"며 "나까지 이기면 '코리안 킬러'라 부를 만하겠으나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막겠다"고 했다. 이번에 최두호가 이기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UFC 3연승에 성공한다.

최두호가 보기에 산토스는 타격과 그래플링(얽혀서 싸우는 기술)의 균형이 잘 잡힌 선수. 최두호는 "저돌적으로 싸우는 선수다. 거리를 깨고 들어와 싸움을 거는 유형이라 나와 붙으면 재미있는 승부가 나올 것 같다"며 "난 모든 승리 경기에서 KO로 이겼다. 산토스는 한 번도 KO된 적이 없다. 그에게 최초의 KO패를 안겨주겠다"고 했다.

다니엘 산토스의 경기 모습. 상대는 이정영이다. UFC 제공
다니엘 산토스의 경기 모습. 상대는 이정영이다. UFC 제공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랭킹 8위 아놀드 앨런(잉글랜드)과 12위 멜퀴자엘 코스타(브라질)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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