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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제13회 서상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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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車부품 산업 선구자…지역 경제 발전 성공적 견인
李회장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앞장"

제13회 서상돈상 시상식이 7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렸다. 수상자인 이재하(오른쪽) 삼모모터스 회장이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주교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제13회 서상돈상 시상식이 7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렸다. 수상자인 이재하(오른쪽) 삼모모터스 회장이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 대주교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매일신문·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이 공동 주최하고 팔공컨트리클럽이 협찬하는 제13회 서상돈상 시상식이 지난 6일 오후 호텔 수성 피오니홀에서 열렸다. 시상식 참석자들은 수상자인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건냈다.

이재하 회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 경영인으로, 1995년 ㈜삼보모토스(現 삼보모터스(주)) 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대구경북의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선구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제품의 질을 우선시해 기업의 신뢰도와 브랜드의 경쟁력을 꾸준히 키우고, 나아가 지역의 경제 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1억불 수출의 탑, 금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조환길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 대주교, 이만규 대구시의회 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해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이명식 국채보상운동 상임대표, 정찬우 팔공컨트리클럽 대표이사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나라 안팎의 경제환경이 어려운 지금, 이재하 회장과 같은 지혜와 리더십을 갖춘 사람들이 필요하다"며 "이재하 회장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하며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이재하 회장은 "지금까지 이렇게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찬 상은 없었다. 내가 자격이 있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앞으로도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꾸준히 실천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든다. 보다 더 나은 대구경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상돈상(賞)=일제의 경제적 침탈에 맞서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주창한 서상돈(1851~1913·세례명 아우구스티노) 선생의 숭고한 뜻을 계승한다는 천주교대구대교구의 뜻에 따라 매일신문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1999년 제정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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