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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 구속영장심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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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10일 오전 김 전 장관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변호인을 통해 '국민에게 죄송하고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으니 부하들은 용서 바란다.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조사를 마친 뒤, 이 같은 뜻을 검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심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그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 자료 등 서면으로만 심사해 이날 밤 늦게나 11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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