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는 10일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의원 12명 전원과 의회사무국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이자리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서 다루며 참석자들과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은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사회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고 공직 사회 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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