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 김상욱 "국민들이 승리…대통령 자격 없는 사람 내려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을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던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탄핵소추안 가결 후 "대통령 자격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에서 내려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시위에서 입고 있던 옷 그대로 표결에 참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기자들에게 "국민들께서 승리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첫 번째 표결에 뒤늦게 참여했다. 당시 당론에 따라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지만 다음 표결 때에는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했다.

김 의원은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국민들의 바람이고 위헌적인 것을 (기록에) 남겨야 되기 때문에 죄송하지만 찬성표를 행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참한 마음"이라며 "(저는) 여당의 국회의원이다. 저희 여당의 대통령이 잘못돼서 여당 국회의원이 끌어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더 성숙한 계기가 됐다"며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박주민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고민했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
현재 12억8천485만원에 이르는 로또 1등 당첨금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복권은 서울 강북구의 한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그의 배우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특...
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28)이 26일 자신의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내년 5월 딸이 태어날 것이라는 기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