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1일 대구대 K-PACE센터(센터장 김화수)에서 손수 만든 김장김치 100포기(약 2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PACE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중등교육 이후의 전환 교육을 목표로 일상생활훈련, 직업훈련, 사회성훈련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화를 돕고 있는 곳이다.
이날 김장 김치는 K-PACE센터 발달장애인 재학생 28명과 직원 및 조교 10명이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김화수 대구대 K-PACE센터장은 "학생들이 도움을 주는 존재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연말에 작은 손길로 큰 온정을 나눈 발달장애학생들의 따뜻한이 많은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발달장애인 학생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시 기부하는 아름다운 선순환에 감동을 느끼며, 사랑의열매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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